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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태양광 제조장비 471억원 수주

권준호 기자 승인 2021.09.08 14: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이 8일 공시를 통해 유럽 태양광 셀 제조 업체로부터 약 471억 규모의 태양전지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한 태양전지 제조장비 수주 규모는 지난해 주성엔지니어링 매출액의 39.7%에 해당한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반도체 원자층증착장비(ALD) 기술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대면적 증착기술을 기반으로 양산형 단결정 태양전지(HJT) 기술과 페로브스카이트 기술을 융·복합해 향후 35% 이상의 효율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태양전지 장비를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겠다”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태양전지 장비 수주에 적극 대응하며 태양전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04년 태양전지 제조장비 개발에 착수한 이래로 태양전지 기술 관련 연구개발(R&D)에만 약 3000억원 이상 투자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고객사에 태양전지 양산 제조장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성엔지니어링은 박막(Thin Film)형 태양전지 기술과 결정질(c-Si) 태양전지 기술 모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접합, 다중접합 등 다양한 방식의 기술을 태양전지에 적용시킬 수 있다”며 “특히 올해 주성에서 개발한 HJT 태양전지가 세계 최고 수준인 발전전환효율 24.5% 이상을 달성하는 등 태양전지 기술의 확고한 경쟁력을 계속해서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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