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슈펜, 네이비 스니커즈 라인 선봬..고객 3000명 의견 반영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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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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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슈즈 SPA브랜드 슈펜이 새로운 스니커즈 라인을 선보인다.
슈펜은 이날 오리지널 덱슈즈에서 영감받은 ‘슈펜 네이비’ 스니커즈 라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비 스니커즈는 1944년 미군이 선상에서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밑창을 덧댄 신발 ‘덱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 기존 슈펜의 스니커즈 보다 더 가볍고 견고하게 제작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슈펜은 기존 스탠다드 스니커즈의 쿠셔닝과 인솔 및 아웃솔 등 기능과 견고함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약 3000명에 달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덱슈즈의 슬림한 쉐입과 함께 발볼 부분은 와이드하게 디자인해 편안한게 신도록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인솔의 쿠셔닝 기능도 향상시키고 동시에 고밀도 발수 기능을 추가해 제작했다.
슈펜 네이비는 총 9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2만99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슈펜은 네이비 스니커즈 출시를 기념해 ‘언택트 대국민 체험단’을 모집한다. 오는 12일까지 이랜드몰과 슈펜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약 500여명의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슈펜 관계자는 “총 150족이 넘는 샘플을 만들고 6개월간의 착화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발 본연의 기능과 착화감에 집중해 설계한만큼 많은 고객분들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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