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제곱미터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4제곱미터 1실 ▲84제곱미터A 154실 ▲84제곱미터B 19실 ▲84제곱미터C 69실 ▲84제곱미터D 10실 ▲84제곱미터E 72실 ▲84제곱미터F 10실 ▲84제곱미터G 20실 ▲84제곱미터H 20실 ▲84제곱미터I 20실 ▲84제곱미터J 19실 ▲84제곱미터K 19실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 대전 도안신도시 내 중심 입지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대전 지역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 안에서도 가장 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도안신도시 내 개발이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세대, 약 15만명의 인구가 거주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이 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일대는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안 1, 2차와 함께 약 1500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힐스테이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19년 4월부터 올 해 7월까지 28개월 연속으로 힐스테이트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예정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일대는 향후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올해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교통 편의성을 갖췄다. 여기에 대전역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가 2023년 완공되면 대전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개통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달 23일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또 유성대로~화산교 간 도로 개설과 연계사업으로 묶인 현충원IC(가칭) 신설 사업이 확정되면서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도안 2·3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인근의 교통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근에 교육·상업 시설 위치
단지 인근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이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도안신도시 내 원신흥동 학원가 등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상업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과 목원대, 원신흥동, 둔산동 일원에 조성된 다양한 상업·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갑천 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등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LG유플러스 대전R&D센터,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 등 다양한 연구원, 공공기관, 학교, 기업 및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 전용면적 84㎡ 위주의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전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옷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공용공간에는 세대별 창고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옥상 데크와 1층 및 최상층 복층형 다락방 등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 옵션을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주민운동시설과 생활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기 때문에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 장점도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대전 최대 규모의 개발지구인 도안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및 갑천 호수공원 등 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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