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분야 'WSH Awards 2021' 4관왕 수상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8.02 11:34 의견 0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산업안전보건 어워드 WSH Awards 2021'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위원회(WSH Council)에서 주관하는 '산업안전보건 어워드 WSH Awards 2021' 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WSH Performance Awards'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투아스 핑거원 매립공사', '테콩섬 매립공사 2단계', '풍골 스포츠센터' 등 총 3개 현장에서 'WSH SHARP Awards'를 수상했다.

'WSH Performance Awards'는 싱가포르 전 산업분야에 걸쳐 안전보건 관리에서 최상의 실적을 보인 회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싱가포르 내 약 3600개 건설사 중 20여 개 회사만이 수상하는 상이다.

현대건설의 3개 현장이 받은 'WSH SHARP Awards'는 완전 무재해 또는 최소 75만 무재해 시간을 달성한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에도 'WSH SHARP Awards' 부문에서 3개 현장이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로 'WSH Innovation Awards'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1997년부터 싱가포르 정부가 주최하는 건설대상에서 5개 부문에서 총 45회 ,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주최하는 'WSH Awards'에서 총 14회를 수상하는 등싱가포르 내에서 현대건설의 높은 명성을 확인하는 중이다.

'WSH Awards'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건설사는 싱가포르 내 신규공사 입찰시 가점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이번 수상으로 당사 해외프로젝트의 안전보건 관리 우수성과 글로벌 톱 건설사로서 잠재고객 및 대외기관에게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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