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노바백스 관련주에 시선이 쏠린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백악관, 국무부, 하원, 기업 등 인사들을 면담하고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내 승인 동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

최 차관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코로나 대응) ▲반도체·배터리 공급망·첨단기술 협력 ▲신남방정책-인태전략 연계 ▲공적개발원조(ODA) 공동 사업 등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주제로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내 개발 및 규제 승인 동향에 대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와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3자 간 연구개발(R&D)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는 설명.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기술 도입 계약을 맺어 한국 도입 시 생산을 맡기로 한 바 있다.

백신 관련 이슈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관련주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들이 백신 관련 소식에 큰 주가 변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국내 시장서 노바백스 관련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디알젬 켐온 등이 거론된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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