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마무리된 동행세일이 온라인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동행세일 기간 온라인기획전·TV홈쇼핑(T커머스 포함)·라이브커머스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만 총 118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온라인 기획전은 G마켓·쿠팡 등 민간쇼핑몰 26개와 공영쇼핑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총 267억5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동행세일에 참여한 지자체 대표 온라인몰 16개도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7대 홈쇼핑 사인 롯데·CJ·현대·GS·NS·공영·홈앤쇼핑은 동행세일 특별조건으로 384개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 처음으로 동행세일에 참여한 T커머스 채널 K쇼핑·쇼핑엔티·W쇼핑 등까지 합해 TV홈쇼핑 부문은 8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온라인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