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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In Earth [자료=롯데GRS]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GRS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확대한다.

롯데GRS 엔제리너스는 ‘Angel In Earth’ 그린 캠페인을 7월 7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의 그린 캠페인은 ‘Angel In Earth’라는 주제로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롯데GRS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서 AR(증강현실)을 통해 ‘천사와 함께 지구 살리는 AR 챌린지!’ 기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플루언서들도 동참해 약 4천 5백여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달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그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는 엔제리너스 매장서 일반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에 200원이 추가된 ‘그린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된다.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세미 텀블러가 제공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재단 ‘지구쓰담’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세미 텀블러로 다시 음료를 주문하면 4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배달 일회용품 저감에 일조하기 위해 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채널에서도 세미 텀블러 재고 소진 시까지 그린 아메리카노를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