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로지스틱스 주가 29.87% 상한가..연간 실적 개선 전망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6.11 15:48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솔로지스틱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솔로지스틱스 주가는 51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18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 1994년 6월 한솔유통으로 설립된 물류전문회사다. 이후 2014년 5월 1일 상호를 한솔CSN에서 한솔로지스틱스로 변경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한솔로지스틱스는 종합 물류 서비스 회사로 컨테이너 운송, 트럭 운송, 해상 및 항공 포워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한솔그룹 향 2PL 사업을 비롯해 2차전지, 패션 등 3PL 물류 사업도 겸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실적 역시 지속적인 운임 상승 효과, 기존 고객 매출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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