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비에이치아이·우리기술·보성파워텍·우진·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시장에서는 원전 관련주의 주가 강세가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먼저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7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0%(177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제철용 산업설비를 제작, 판매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우리기술은 29.89%(535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고 2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성파워텍-도 29.79%(1235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5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진은 29.23%(2420원)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1만 700원에 마감됐다. 두산중공업은 26.29%(6600원) 올라 3만 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디티는 26.25%(315원) 오른 1515원에 장을 마쳤다. 일진파워는 22.22%(2300원) 오른 1만 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종목들은 모두 시장서 원전 관련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