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네이버와 함께 생리대 기부 캠페인 '힘내라 딸들아'를 진행한다. [자료=유한킴벌리]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유한킴벌리가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생리대 기부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자사의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네이버와 함께 생리대 기부 캠페인 ‘힘내라 딸들아’ 라이브를 통한 생리대 기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좋은느낌은 이번 기부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시청 10만뷰 달성 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50만패드를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올해 ‘기부와 라이브커머스’를 접목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힘내라 딸들아’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기부 라이브를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느낌의 제품을 좋은 혜택과 유용한 월경 위생 건강 정보와 함께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이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해 여성들의 평등한 월경권을 위한 응원과 나눔을 더욱 확산해 나가기 위함이다.

지난 2월에는 네이버와 최초로 진행한 기부 라이브를 통해 ‘10만뷰 달성 시 10만 패드 기부’ 약속을 훨씬 웃도는 15만명 이상의 참여가 이어지는 등 큰 공감을 얻었다. 최근에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11번가와 함께 좋은느낌 생리대 구매 수량만큼 적립해 최대 30만패드를 기부하는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기부 라이브를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여성 청소년들의 평등하고 건강한 월경권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용품 대표 브랜드로서 평등한 월경권과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