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자료=로이터/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모더나 관련주에 시선이 쏠린다.
모더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국내 허가를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할지 주목되고 있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법정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위)는 21일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모더나 백신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경우 객관적이고 투명한 허가와 심사를 위해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외부 전문가의 3중 자문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선 두 차례 전문가 검증을 통과한 만큼 국내 사용 허가가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3일 중앙약심에서는 모더나 백신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예방효과가 94.1%로 허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모더나 백신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모더나 관련주 녹십자, 파미셀, 바른손, 에이비프로바이오, 엔투텍, 소마젠 등의 주가 상승도 점쳐지고 있다.
또한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 제약사로 주목 받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등에도 시선이 쏠린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초부터 바이오의약품은 물론 백신까지 위탁생산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시선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