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롯데쇼핑]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온이 소상공인 셀러 확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롯데온은 22일과 29일 이틀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롯데온 입점 설명회 ‘롯데로 온(ON)하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온은 롯데쇼핑의 통합 이커머스 채널이다.

이번 설명회는 비대면으로 유튜브 ‘롯데온 판매지원센터’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시장 트렌드를 포함해 롯데오 입점 및 마케팅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온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설명회인 만큼 셀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청 이틀 만에 모집 예정이었던 100개를 훌쩍 넘은 150개 업체의 셀러가 설명회 참여를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셀러들에게는 혜택도 제공한다. 설명회 참여 셀러들을 모아 5월 한 달간 ‘소상공인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소상공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롯데온 전면에 노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

롯데e커머스 김동근 셀러지원팀장은 “롯데온은 이번 입점 설명회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롯데온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활용해 중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