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CJmall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킨 ‘카페 만월회’ 패키지를 다시 한 번 선보인다.

CJmall은 14일 ‘최화정 쇼’ 모바일 마켓인 초이스 마켓을 통해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카페 만월회’ 단독 패키지 앵콜 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카페 만월회는 2018년 10월 용인의 작은 카페로 시작해 라떼류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모았다. 온라인으로 콜드브루, 밀크티, 민트초코 등 다양한 라떼 원액을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 유지를 위해 자사몰에서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있다. 이에 주문이 열릴 때마다 품절·매진 대란을 이어가며 탄탄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핫’한 커피 브랜드다.

CJmall은 지난 3월 카페 만월회 단독 패키지를 처음 출시했다. 당시 오픈 4시간 만에 전체 매진 기록을 달성하며 이날 하루에만 2000여개 상품이 판매됐다.

이번 앵콜 기획전은 두 차례에 나눠 소개한다. CJ오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 클로징 타임에 카페 만월회 상품을 소개하고 CJmall 초이스 마켓에서 구매를 유도한다. 이어 밤 10시 55분에는 CJmall 라이브커머스 쇼크라이브를 통해 최화정씨가 직접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번보다 다양해진 구성과 넉넉한 물량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페 만월회를 처음 접해보는 고객을 위한 초보자 패키지(밀크티·민트초코·쑥 등 80ml 원액 8종 세트, 2만5900원)와 인기 상품을 한 데 모은 대용량 패키지(밀크티·말차·흑임자 500ml 원액 3종 세트, 4만3900원)를 선보인다. 지난번 조기 매진 경험을 감안해 물량을 여유 있게 확보했다.

CJ오쇼핑 식품사업팀 홍원정 대리는 “외출이 힘든 시기 커피 마니아들이 SNS에서 핫한 브랜드로 입소문을 탄 카페 만월회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집콕족이 늘며 홈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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