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일양약품 주가가 하락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양약품 주가는 3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3.8%(1만 1900원) 떨어진 값이다.

이날 장 초반 일양약품은 저가 3만 71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일양약품 관련 이슈로는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실패 소식이 있다.

일양약품은 이날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라도티닙의 코로나19 임상 3상을 러시아 R-PHARM사가 진행했지만 표준 권장 치료(러시아 MOH 권장 사항에 따름)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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