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주가 상한가, 골드퍼시픽 따라서 상한가..코로나 치료제 개발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9 09:49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국파마와 골드퍼시픽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한국파마, 골드퍼시픽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시장서 두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

먼저 한국파마는 빠르게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36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30%(2만 1000원) 오른 9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파마 관련 이슈로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완료 소식이 있다.

한국파마는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골드퍼시픽도 상한가를 찍었다. 전 거래일 대비 29.72%(480원) 오른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퍼시픽은 자회사인 에이피알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국파마, 제넨셀,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서는 점에 동반 상승 중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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