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2020 블록체인 대상 시상식서 '경영전략 분야 대상' 수상

이상훈 기자 승인 2020.12.15 10:39 의견 0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오른쪽)가 2020 블록체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전략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자료=포블게이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 2주년 기념 2020 블록체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전략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블록체인 대상’ 시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인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리딩하고 있는 분야별 기업과 개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기반 확대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시상은 신기술, 경영전략, 마케팅, 사회공헌, 협회발전 등 7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욱 정무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이정문(정무위), 전재수(정무위), 양기대(행정안전위), 이용선(외교통일위) 등 중진 국회의원들과의 공동 시상과 토론회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과 기업계 현안을 정치권과 협의 및 전달을 통해 현안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블게이트가 수상한 경영전략 분야 대상은 블록체인 산업 분야 혁신적인 경영 운영을 통한 발전을 보인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최초 독자적인 토큰 공개 시스템 A-IEO와 거래소 수익 공유 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오픈 1년 만에 국내 3위로 성장하는 등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전략 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이어진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하여 향후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전망을 밝혔다.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가운데)가 토론회 패널로 참석해 향후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자료=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중심은 가상자산 거래소다. 중심을 잡아야 산업이 발전한다”며 “특금법 이후 많은 거래소들이 사라지면서 정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대형 거래소만이 인증 받는다면 이 산업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밝히며 “산업의 중심에서 대형 거래소가 리드하고 이와 함께 여러 사업자들이 함께 산업을 키워가야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상자산의 산업은 비단 한국 내의 산업이 아닌 이미 글로벌 산업이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업을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나가야 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철이 대표는 “보안이 제일 중요하다. 단순한 인증을 취득하기 위함이 아닌, 거래소에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보안”이라고 밝히며 “고객의 정보와 자산 등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거래소 보안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블록체인 보안 인증 솔루션 기업 해치랩스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검증 협업을 진행하여 해킹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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