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소상공인 긴급대출·3차 지원금 소식..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청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09 11:36 | 최종 수정 2020.12.09 11:44 의견 1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로나 소상공인 긴급대출과 3차 재난지원금이 화제다.

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코로나 소상공인 긴급대출, 3차지원금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2000만원 긴급 대출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밝혔기 때문.

중기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000억원 규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대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세금 체납과 금융기관 연체 등 대출 제한 사유가 없는 개인이나 법인으로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다만, 도박·향락 등 불건전 업종, 사행성 투기조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다. 연 2% 고정금리에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이다.

한편 중기부는 3차 재난지원금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 전개 양상 등을 감안해 지원대상·규모·지원방식 등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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