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CJ오쇼핑, ‘집콕힐링족’ 위한 상품 속속 선보여

김형규 기자 승인 2020.11.24 15:32 의견 0

TV홈쇼핑 집콕 힐링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왼쪽부터)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 수정의료기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 프랑코 이동식 욕조 (자료=CJ오쇼핑)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에 TV홈쇼핑에도 ‘집콕힐링족’을 위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셀프케어 열풍으로 수요가 높아진 건강식품·마사지기기부터 홈 갤러리·홈 스파용 제품까지 관련 상품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나 공연 개최 규모가 축소되며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도 큰 상황이다.

이에 CJ오쇼핑에서 집콕 힐링 제품들을 선보인다.

CJ오쇼핑은 오는 26일 23시 55분에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는 그림 한 점만으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온 가족 마음까지 평온함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영국 내셔널 갤러리·이태리 스칼라 아카이브·프랑스 국공립 미술연합 등에서 고흐ž클림트 등 유명 작가의 명화 라이선스를 취득해 원본을 재현해낸 작품이다. 국내 루브르 박물관 전(展) 등에 참여할 정도로 뛰어난 복원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피그먼트 프린트 기법과 UV코팅으로 제작해 보존력이 뛰어나다. 작품 한 점 당 13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CJ오쇼핑은 최근 사우나나 스파 방문을 꺼리는 고객이 늘어나 홈 스파용 제품까지 출시했다. 이달 1일에 CJ 오쇼핑에서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를 홈쇼핑 단독으로 론칭했다. 새벽 6시 이른 시간 약 59만9000원의 고가 제품임에도 약 2억원의 주문 금액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100% 국내산 편백나무로 바퀴가 있어 이동도 간편하다. 건식·습식 사우나, 좌훈, 족욕 기능이 있다. 맥반석 원적외선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12월 초에 추가 방송이 예정돼 있다.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에서는 25일 오후 2시 45분에 ‘프랑코 이동식 욕조’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올해 론칭 이후 약 20억원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높이가 깊어 수온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목 부분이 편안한 유선형 등받이 구조로 설계됐다. 트레이에 올려서 독서와 스마트폰도 즐길 수 있다. 5kg 이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해서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된다. 내부 하단에 고정 가능한 의자로 반신욕도 즐길 수 있다. 실용성이 높고 1인 가구 용도로 적합하다.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을 7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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