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 라디오 실시간 "크게 우는 소리" 반응..박지선 사망 소식 '중단'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02 16:35 | 최종 수정 2020.11.02 17:56 의견 0
개그우먼 박지선(왼쪽)과 안영미.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 진행을 급히 중단했다.

안영미는 2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진행 중 박지선의 비보를 전해 듣고 급히 방송을 중단했다. 

방송 후반부부터 자리를 비운 안영미를 대신해 뮤지와 송진우가 "오늘도 감사하고 다음 주에도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개그우먼 박지선의 일과 관련 지어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을 청취 중이던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안영미님이 네?네?반복하시는 소리 들리더니 크게 우는 소리가 났고 노래가 나왔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공유했고 해당 글은 720이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도 "안영미님 지금 라디오 실시간 중단..너무 많이 우신다 진짜 마음아파" "나도 지금 손이 덜려 일이 안 잡히는데" "우는 소리가 들렸다" "제발 오보이길" "나도 너무 눈물이 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영미 님 생방송 중에 중단하셨다는데 속상하다" " 주변 가깝게 지내던 연예인분들도 걱정이다" 등 애도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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