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미로와 제휴...라스트오더 내 페이코인(PCI) 결제 지원

이상훈 기자 승인 2020.10.26 11:49 의견 0
(자료=다날핀테크)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날핀테크가 식음료 마감할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로와 제휴를 맺고 라스트오더에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라스트오더에 가입된 1만6000여 점포의 모든 마감할인 상품을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 메가마트, 롯데슈퍼, CU 등 대형마트 및 백화점과 편의점의 마감할인 상품들도 페이코인 결제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라스트오더 제휴를 통하여 페이코인의 사용 범위가 새로운 차원으로 확대됐다”며, “기존 페이코인은 주로 대형 가맹점 브랜드에서 결제가 가능했는데 라스트오더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전국의 다양한 6000여 점포에서도 페이코인 결제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라스트오더와 페이코인은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한 달간 마감할인 판매 상품을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최종 결제금액의 50%를 즉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40% 내외의 할인이 적용된 라스트오더 마감할인 상품의 경우 다시 50% 할인받아 70% 내외의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생활에 사용하는 가상자산을 지향하는 페이코인은 10월 현재 가입자 80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매 주 수요일 페이코인데이 이벤트로 도미노피자, 매드포갈릭, BBQ에서 5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실속 있는 혜택으로 가입자와 매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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