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로보픽 '퀀트' 서비스 종료..'불리오' 등 5개 서비스는 운영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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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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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로보픽 퀀트 서비스 종료 안내 이미지 (자료=미래에셋대우)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로보픽 '퀀트' 서비스를 도입 2년 만에 중단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5일 오후 5시 홈페이지·MTS·HTS 등 온라인 매체에서 로보픽 '퀀트' 서비스를 종료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서비스 제공업체인 씽크풀과 협의 하에 '퀀트'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퀀트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계좌는 온라인 매체에서의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퀀트' 서비스 가입이 해지된다.
로보픽(Robo-Pick) 서비스는 로봇엔진을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유망종목을 발굴해 주는 서비스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8년 4월 '퀀트' 서비스를 비롯해 6개의 주식 관련 서비스가 포함된 '로보픽'과 펀드 관련 서비스인 '불리오'를 선보인 바 있다.
로보픽 '퀀트' 서비스는 ▲금융공학 기반의 매매전략 포트폴리오 제공 ▲계량분석을 통해 추천 포트폴리오 구성 ▲편입 전 예고·완료 시그널, 실시간 시그널로 구분 등의 정보를 제공해왔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로보픽 서비스 중 '퀀트' 서비스만 종료되며 나머지 5개 서비스는 운영된다"면서 "퀀트 서비스는 제공업체와 협의해 종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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