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와이프 폭로전 주목 "6개월 만에 아이 탄생" "남편 잘 안 씻어" 말말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12 15:48 | 최종 수정 2020.09.12 16:50 의견 0
(자료=SBS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세돌 와이프가 화제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세돌 와이프, 이세돌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가 재방송되면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세돌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방송에서 이세돌은 24살에 결혼했다고 밝히며 “어떻게 하다 보니까”라며 “살짝 위반도 했다. 그렇게 과속은 아니었고 결혼 후 6개월 만에 아이를 낳았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김장훈이 “근데 와이프가 진짜 최고다. 진짜 지혜롭고 예쁘다”고 엄지를 치켜들자 이세돌은 “사람 좋다”고 간단명료한 답변을 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아울러 세돌은 일찍 결혼을 한 것에 대한 장단점에 "집에 들어가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이 장점인데 그게 또 단점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지 않냐"라며 "그런데 사람이 또 의외로 자주 혼자있고 싶더라"라고 말해 패널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희철은 이세돌의 아내와 전화 연결을 한 후 같은 질문을 했다. 이세돌의 아내는 "아이와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것은 정말 좋은 장점인 것 같다"면서도 "그거빼고는 다 단점이다. 특히 남편이 집을 잘 어지럽혀 놓고 잘 안씻는다"고 폭로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