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덕 입맛 잡았다”..bhc치킨, ‘맵소킹’ 출시 한 달만에 판매량 20만개 돌파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9.08 16:50 의견 0
bhc치킨 ‘맵소킹’ 시리즈 (자료=bhc치킨)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선보인 맵소킹 시리즈가 '맵덕'의 입맛을 잡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bhc치킨은 지난달 6일 출시된 맵소킹 시리즈가 출시 후 한 달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bhc치킨에 따르면 맵소킹 시리즈는 중독성이 강한 새로운 매운맛에 대한 호기심과 SNS를 통한 입소문을 타면서 bhc치킨 매운맛 메뉴 중 1위로 올라섰다. 지난 7월 출시된 ‘골드킹 순살’이 순살 메뉴 2위에 오른 데 이어 매운맛 치킨에서도 신메뉴가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맵소킹 시리즈는 ‘뿌링맵소킹’과 ‘양념맵소킹’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이중 소비자들은 뿌링맵소킹을 더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뿌링맵소킹은 인도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를 주원료로 해 매운맛이 강하며 치즈와 스모크 향이 더해져 매운맛을 좋아하는 젋은 층 위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함께 제공되는 ‘맵소사 소스’가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치밥, 치면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매운맛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양념맵소킹은 고추장과 청양고추, 홍고추 등 다양한 매운맛 식재료와 훈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모크 향이 조화를 이룬 특제 소스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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