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영종대교 정상운행, 태풍에 주행속도 낮췄다..강화·석모대교 전면통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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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07:33 | 최종 수정 2020.08.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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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MBC 보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인해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태풍 바비 영향으로 강풍이 불고 있어 해당 대교의 상황에 대한 이목이 높아진 것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는 정상 운행 중이다. 현재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으나 바람은 1시간 전과 비교해 잠잠해졌다.
인천대교는 주행속도를 50% 수준으로 낮췄고 혹시라도 통제가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인력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속 90킬로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면 운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화군은 이날 오전 6시 10분을 기점으로 화군 교동·석모 대교에 대해서는 차량 전면 통제를 발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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