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하나증권은 첨단 3D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인 그래피에 대해 제품과 시술 경쟁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그래피 제품이 투명교정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지 않을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덴탈 사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전환 중이다. 컴퓨터로 치료 계획에 따라 CAD설계하고 3D 프린터로 제품을 출력하는 모습으로 변환되는 과정에 있다. 하나증권은 그래피가 변화하는 시장의 선두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피는 치아 스캐닝과 교정 계획 수립 및 설계, 얼라이너 제작(전공정·후공정) 등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그래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인비절라인(Invisalign) 브랜드를 대체할 수 있는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며 "그래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실적 달성 여부 보다는 중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