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10·15대책 이후 서울·경기 규제지역 전셋값이 최근 한 달 새 2% 넘게 올랐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23일 집토스에 따르면 10·15대책 시행 후 서울 21개 구, 경기 12개 시·구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2.8%, 2% 상승했다. 조사 기준은 국토부 실거래 자료와 동일 단지·면적별 한 달간 거래 데이터다.​

시장 전문가들은 강력한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들면서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집토스는 “전세 수급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으면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