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넷마블이 중동 지역에서 자사의 신작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UAE K-엑스포 참관객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K-엑스포틑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한류 박람회다. 올해는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글로벌 빌리지는 두바이 최대의 문화교류의 상징이자 다문화 축제 공원으로 일 평균 7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표 명소다. 이번 행사에도 양일간 약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출품했다. 부스에서는 게임 영상 관람과 시연을 진행했다. 포토존 및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디앤씨미디어의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PC·콘솔 액션 게임이다. 오는 11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대 4인이 함께 협력 전투 콘텐츠를 플레이 가능하다. 다양한 무기·스킬 조합을 통해 전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두 차례의 K-엑스포 참가를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에 대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