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지역사회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에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과 우문영 울산중부경찰서장(오른쪽), 허은녕 마당 대표(왼쪽) 및 관계자들이 제작 지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번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영상은 울산 중구·중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지역사회적협동조합 '마당'의 연극배우들이 참여해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사례를 재구성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구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서 예방교육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피해 예방의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