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최은주)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 향상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멘토링 프로그램 밋업데이(MEET UP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멘토링 프로그램 밋업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구직활동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다. 창업부스 체험, 동기부여 프로그램, 이수자멘토링, 일자리토크쇼, 명사특강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일자리토크쇼를 위한 사전 조사에 청년이 참여하여 청년이 희망하는 일자리 정책을 제안하고 박강수 마포구 구청장이 직접 지역의 일자리 정책과 방향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또한 김현정PD가 ‘다시 일하기, 나를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일을 어떻게 찾고 확장할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동기를 불어넣으며 청년들의 공감을 얻었다.
청년참여자 김 씨는 “일을 쉬면서 스스로 낙오자, 패배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괴로웠는데 김현정PD의 강연을 통해 힘을 얻었다”라고 하였으며 이 씨는 “장기간 구직활동에 실패하고 막막했는데 현재를 충실히 하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이번 MEET UP DAY를 시작으로 이수자를 위한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통해 이수 후 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