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7일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하천 및 생활권 주변을 정비하는 ‘우리동네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료=광양시)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7일 추석을 앞두고 도로변·하천 및 생활권 주변을 정비하는 ‘우리동네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중마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15개 사회단체와 동광양라이온스클럽 등 7개 봉사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주요 도로변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단체 회원은 “추석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중마동을 찾는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느끼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대청소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사회·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활동이 명절을 맞아 중마동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민 여러분께서도 내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고향 만들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