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 순천청암고등학교 공채·공무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형 PT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료=한영대학교)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 순천청암고등학교 공채·공무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형 PT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실제 면접 상황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오전에는 프레젠테이션 및 개별 면접 절차와 특징, 논리적 주장 전개법, 스토리텔링 기법, 면접 스피치 및 발성 훈련 등이 진행됏다. 학생들은 ▲면접 TIP ▲모의 토론면접 ▲PT면접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실전 연습과 피드백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개인별 1대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생은 “혼자 준비할 때는 막막했지만 직접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으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이 보였다”며 “특히 제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연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면접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기업분석 및 취업 설계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