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보여준다. 신차부터 콘셉트카, 각 사의 서비스 활동까지 자동차 관련 다양한 소식을 데일리로 전한다. <편집자 주>

제네시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 개최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청주에서 '차오르는 밤' 전시회 개최.."한국적 미 알리고 지역 문화 발전 기여"

제네시스는 충북 청주의 제네시스 청주에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는 11월 2일까지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네시스의 혁신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내면에 집중하는 순간과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의 시간', '새로운 미래로 밝아오는 빛의 시간', '네오룬의 탄생과 본질, 미래로 나아가는 이동의 경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아, 호주 진출 37년 만에 누적 100만대 판매 달성..."새로운 시작점"

기아가 1988년 호주 시장 진출 이후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3일 호주 퀸즐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100만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아는 2006년 호주 판매법인을 출범한 후 2018년 누적 50만대를 기록했으며, 그로부터 7년 만에 100만대 기록을 세웠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쎄라토(K4)로 총 20만780대가 판매됐고다. 스포티지(18만8159대), 리오(16만6062대), 카니발(12만3854대) 순이었다.

현대차 '호프 온 휠스' 27주년..."소아암 환아 지원 유럽·인도로 확대"

현대자동차가 딜러와 함께 설립한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미국 워싱턴DC에서 27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1998년 시작된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 미국법인과 850개 이상의 미국 딜러가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올해에만 미국에서 2700만 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연구 및 프로그램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2억7700만 달러(약 3700억원)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활동을 시작해 북미 전역으로 프로그램이 확장됐다. 캐나다에서는 226개 딜러와 함께 290만 달러(약 39억원)를, 멕시코에서는 69만 4000달러(약 9억2000만원)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