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여성한부모 가정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고려아연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여성한부모 가정을 위한 문화체험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들이 여성한부모 가정의 롯데월드 문화체험 나들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진=고려아연)

14일 진행된 행사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임직원, 여성한부모와 자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경제적 부담이나 건강상 이유로 자녀와 놀이동산 체험이 어려운 여성한부모들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춰 조를 편성해 각종 놀이기구를 함께 탔다.

고려아연은 올해로 13년째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2000만원을 기부해 130명의 여성한부모와 자녀를 지원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여성한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