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증류식 소주 여울이 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증류식 소주 여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여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사진=롯데칠성음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iF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여울이 본상을 수상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포장,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입 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란 콘셉트의 증류식 소주 여울의 패키지 디자인은 병 하단에 여울이 흐르는 듯한 형상을 더해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ㅇ’ 자음을 활용한 라벨 디자인은 물 위에 비친 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제품의 감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지난 4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흰색 라벨을 검정색으로 바꿔 제품의 주 음용 시간대인 밤, 저녁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캡 상단은 여울물이 흐르는 형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디자인의 차별성을 더했고 캡의 높이를 높여 개봉 편의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캡 씰을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외관 디자인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2024년 1월에 첫 선을 보인 증류식 소주 여울의 본질적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패키지를 리뉴얼하며 변화된 모습이 심사단의 호응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은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넘어, 기능성, 혁신성, 사용자 경험, 브랜드 가치 등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