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7일 울산 본사 로비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로비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 행사'에서 이상훈 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7번째)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앞줄 오른쪽 6번째)이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운영됐다.
또 이상훈 공단 이사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울산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선물 추첨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한 판매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