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인권경영을 강화한 조직 운영에 대해 공식 인정받았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왼쪽 세 번째)이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왼쪽 네 번째), 김선관 한국전력기술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인증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KOSRE)은 한국전력기술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인증으로 그간 추진해온 인권경영 체계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단체 등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 구축 수준, 법규 준수 여부, 인권리스크 관리 및 개선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전력기술은 인권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권 전담조직 운영 ▲내부 인권 규정 및 매뉴얼 정비 ▲부서(사업) 단위별 인권리스크 점검 및 개선 활동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인권경영 활동과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엄진엽 KOSRE 원장은 "한국전력기술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실천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검증한 모범 사례"라며 "이번 인증이 에너지 업계의 인권경영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