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가 글로벌 청각 재활 트렌드에 한발 앞서 나간다.

센터는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이명학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학회에서 대구경북 지역 청각학 전문가들이 최신 이명 치료법과 국제적 연구 동향을 직접 접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이명학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장원보청기)

세계이명학회는 2006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시작되어 이명 치료 및 연구를 선구하는 전세계 연구자들이 모여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적 행사이다.

올해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뜻깊은 학회로, 이명의 발생 기전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다양한 치료 방법까지 총 58개 세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의 연구진은 새로운 기술 및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 내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적용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학회에 매번 참석하고 있다.

이번 세계이명학회의 경우 최신 연구동향 및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의 정지민 연구원이 청각학 박사과정생이 참석했다.

이장원 대표원장은 “세계적인 학술대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이명연구재단 인증 센터이자 이명 전문 케어 센터로서 다양한 교류와 학회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대구경북에서 청각학 이학박사, 석사 이상의 전문청능사 6인을 비롯한 9인의 직원이 한 곳에서 근무중인 청각재활전문센터다.

안전하고 정확한 상담 하에 청각재활과정을 통한 보청기 착용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증을 받은 바 있는 난청센터로, 치매유전자검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