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부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신유열 부사장(사진=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바이오 사업을 챙기기 위해 미국 보스턴으로 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이오 USA 현장을 찾았다. 직접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는 의지다.

신 부사장은 “올해 바이오 USA에 기대 많이 하고 있다”며 16일(현지시각) 행사 개막과 동시에 롯데바이오로직스 단독 부스에서 주요 해외 기업들과 직접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국내외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짧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인적 네트워킹 구축 및 소통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바이오 USA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 ADC 생산 시설의 본격 가동과 함께 2027년 상업 생산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