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지원..시설투자 최대 30억원

이근항 기자 승인 2019.09.23 10:41 의견 0
경기도청 전경(자료=경기도청)


[한국정경신문(경기)=이근항 기자] 경기도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급 보증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총 1500억 원 규모의 '시설설비 확충 및 운전자금 특례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관련 분야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운전자금을 조달하는 업체다.

이번 특례 지원의 총 규모는 ▲시설투자금 1000억 원 ▲운전자금 500억 원 총 1500억 원 규모다. 

‘시설투자금’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 당 보증 한도는 최대 30억 원이다. ‘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 당 보증 한도는 13억 원이다. 보증비율은 90%, 보증료는 1%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파격적인 특례 지원이 국산화를 향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일본 의존도 최소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기간산업의 기반이자 산업 간 연관 효과가 큰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장기적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례 지원은 다음달 1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23개 지점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