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US인터내셔널서 준우승..3대회 연속 매달권 진입

차상엽 기자 승인 2019.09.22 18:23 의견 0
유영이 22일(한국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9 US인내셔널 클래식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후 쇼트와의 총합에서 은메달이 확정되자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피겨 여자싱글 유영(과천중)이 2019 US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 클래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9 US인터내셔널 클래식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37점, 예술점수(PCS) 62.88점으로 도합 141.25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8.04점을 따낸 유영은 총점 199.29점을 올렸다. 쇼트와 프리를 합친 총점에서 유영은 미야하라 사토코(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야하라는 총점 204.30점을 획득했다. 

유영은 쇼트에서 시도했던 트리플 악셀이 회전수 부족으로 수행점수에서 3.20점의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수행점수에서 0.8점이 깍였지만 회전수를 채운 것이 준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유영은 3개 대회 연속 입상권에 진입하게 됐다. 지난 8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서머 인터내셔널에서 총점 193.48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유영은 이후 지난 15일에 끝난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200.89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기에 이번 US 인터내셔널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중 롬바르디아 트로피와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은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의 일환이다. 따라서 이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림에 따라 10월25일에 예정된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서널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케 했다.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은  2019-20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