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 수소산업에 뛰어드나..가스공사, 호주업체와 경제성 검토

김성원 기자 승인 2019.09.19 15:14 의견 0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오른쪽 첫번째),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피터 콜먼 우드사이드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우드사이드사(社)와 수소 분야에서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미래 에너지인 수소산업의 경제성도 공동 검토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Gastech) 2019’에서 우드사이드사(社)와 ‘그린 하이드로젠 프로젝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피터 콜먼 우드사이드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우드사이드는 2016년 ‘R&D 분야 협력관계 구축 및 가스산업 전 부문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교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미래 에너지인 수소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그린 하이드로젠 프로젝트 공동연구 협약’은 그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저장·운송·유통 등 전 밸류체인에 걸친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연구 시행을 위한 운영위원회 및 기술자문위원회 등 협의체를 신설·운영하고 실무진 정기회의 및 세미나·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추진에 발맞춰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제반 분야의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