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추석연휴 현장경영..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방문

김동욱 기자 승인 2019.09.15 19:53 의견 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김동욱 기자]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5일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관계사의 해외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명절에도 쉬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는 도심 전역에 168킬로미터짜리 지하철 노선 6개를 건설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Abdullah Bin Abdul Aziz) 전 국왕의 왕명에 의해 시작됐다.

삼성물산은 스페인의 FCC, 프랑스의 Alstom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개 노선 중 3개 노선의 시공을 맡고 있다.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승지원으로 초청해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 바 있다.

또 지난 2월 설 명절에는 중국으로 출국해 시안 반도체 공장 2기 라인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연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