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추석연휴 귀성길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중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해안 고속도로 상⋅하행선의 행담도상⋅하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가장 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의 주암(천안)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7곳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17원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평균 가격(1512원)보다 205원 높았다.
가장 싼 주유소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주암(천안) 알뜰주유소로 휘발윳값이 리터당 1450원이었다. 가장 비싼 행담도 SK에너지와 267원 차이 났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하행선 통도사(부산)주유소로 리터당 1507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상행선의 에스피씨삼립김천(서울방향)주유소로 1459원이었다.
중부고속도로는 제2중부 하행선 마장프리미엄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상행선 오창(하남)주유소가 1496원으로 가장 쌌다.
영동고속도로는 가장 비싼 하행선 덕평주유소충전소와 가장 싼 하행선 평창(강릉방향)주유소충전소가 각각 리터당 1697원, 148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