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청년회 ‘이웃사랑’..추석앞두고 경로당에 선물 전달

최규철 기자 승인 2019.09.10 15:47 의견 0

지난 9일 밀양시 삼문동 청년회 회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병과 음료를 삼문동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삼문동 청년회)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삼문동 청년회는 지난 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전병과 음료 등을 삼문동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남용 삼문동 청년회장은 “추석 명절에 쓸쓸히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기 삼문동장은 “삼문동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청년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주민이 행복한 삼문동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문동 청년회는 경로잔치 행사 개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