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가해자·방관자·피해자에게..'플로어스' 12일 쇼케이스

이슬기 기자 승인 2018.12.11 07:5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그룹 플로어스가 오는 12일 서울 플랫폼창동61 REDBOX 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번 쇼케이스는 플로어스의 데뷔 쇼케이스이다. 플로어스는 사회적기업 엶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사회적기업 최초의 소셜 아이돌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플로어스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노래 'Masquerade'는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금 잘살고 있는 모습을 가면에 빗대어 가면을 벗고 과거를 진정성있게 반성하길 바란다는 내용이다. 

'Voice'는 학교폭력 방관자에게 하는 이야기로서 방관한 삶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바라는 내용을 노래한다.

'Masquerade'와 'Voice'는 오는 18일 정식 음원 발매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하는 이야기인 '백일몽(白日夢)'도 선보인다. 플로어스 멤버 수화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피해자를 위로하는 노래다. 음원 등록은 추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플로어스의 쇼케이스는 오는 12일 플랫폼창동61 REDBOX 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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