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활동→뮤지컬 '공통점'..간미연·황바울 11월 결혼, 3살 연상연하

이슬기 기자 승인 2019.09.09 16:43 | 최종 수정 2019.09.11 07:09 의견 0
가수 겸 탤런트 간미연(왼쪽)과 배우 황바울 (자료=간미연 SNS·황바울 공식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가수 겸 탤런트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결혼한다.

9일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 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연극 배우인 황바울로 알려졌다.

드림스톤 측은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오는 11월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촐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3년 전 연인이 되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미연은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원조 걸그룹 멤버다. 그룹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해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했다. 그룹 드림아이, 프리즈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무대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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