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매체, LG올레드폭포·삼성씨티큐브관 등..'IFA 하이라이트'로 꼽아

차상엽 기자 승인 2019.09.09 13:59 | 최종 수정 2019.09.09 17:21 의견 0
LG전자가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 전시회에서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조성한 '올레드 폭포' 조형물(자료=LG전자)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LG관에서 8K 올레드 TV를 보지 않는다면 TV관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없다"

독일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 TV관에서 LG TV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유력 언론사는 이번 TFA에서 LG 8K TV를 꼭 관람해야 할 대상으로 평가해 눈길이 끈다.

독일 매체 하이제 온라인은 8일 '당신이 IFA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8번 전시관에 자리잡은 LG관에서 8K 올레드 TV를 보지 않는다면 TV관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하이제 온라인은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조성된 올레드를 이번 IFA 박람회 기간 중 관람객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전시로 꼽기도 했다.

삼성이 내놓은 접는 폰 갤럭시 폴드5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로 언급했다. 시티큐브라는 단독관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이를 찾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평도 보탰다. 

 2019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는 오는 9일로 개막 4일째를 맞는다. IFA는 6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1일까지 6일간 베를린 서쪽에 위치한 박람회장(Messegelände)에서 열린다.

베를린 박람회장은 전시면적만 약 18만㎡에 달한다. 박람회장 내 공원과 같은 전시와 무관한 10만㎡의 부지를 포함하면 약 28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규모가 3만6000㎡인 점을 감안하면 베를린 박람회장은 하루에 제대로 돌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규모다.

때문에 독일 매체들은 이번 IFA 2019에서 놓치지 않고 꼭 봐야할 전시장들을 정리해 독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독일 매체들은 LG 및 삼성의 관전 평과 함께 투명 TV를 볼 수 있는 5.2번 전시관의 파나소닉 부스, 게임 유저들이 놓쳐선 안 될 전시들이 몰려있는 12번 전시관, 이중에서도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을 위해 소니가 마련한 전시공간은 절대 좋쳐선 안될 이벤트로 꼽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