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하세요" 목소리↑ 장제원 아들 노엘 성매매의혹 이어 음주운전 사고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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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15:55 | 최종 수정 2019.09.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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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왼쪽)과 래퍼 노엘 (자료=장제원 SNS·인디고 뮤직)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노엘이 이날 새벽 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주준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다.
노엘은 2017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참여했으나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이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노엘은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결단코 사실아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제원 의원은 대변인과 부산시당위원장직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 진행된 조국 법무부 후보자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 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장 의원이기에. 장 의원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도 거센 상황이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본인이 한 말이 있는데 사퇴 안 하는 건 아니죠?" "본인이 방송, 청문회에서 한 말들 생각해서 의원직 사퇴하세요" "누구자식을 나무랍니까 당장 사퇴하세요" "국민을 속인 죄냐 살인 미수의 죄냐 둘다 사퇴" "얘들은 의혹이 아니라 팩트로 잘못하는데 사퇴안함"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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