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NS
1일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 강남역이 침수돼 시민들이 한 때 불편을 겪었다.
특히 강남역 11번 입구 근처에 위치한 맨홀이 역류, 폭포를 방불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근 도보에 강한 물살이 흐르면서 일부 시민들은 신발을 벗어든 채 길을 재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강남역 침수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SNS에 게재, 올해도 어김없이 ‘계곡’ ‘워터파크’를 방불케 한다며 상습 침수 구간임을 전하고 있다.
강남역 일대는 지대가 낮아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상습 침수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