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애마부인' 굴레 뭐길래 "올 누드로 말 한 번 탔는데 포르노 배우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7.31 23:56 의견 0
출처=채널A


트로트로 대중들 앞에 선 ‘애마부인’ 안소영이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31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한 안소영은 '애마부인' 촬영 이후 에로배우로 낙인이 찍힌 삶이 녹록치 않았다고 토로했다.

앞서 그는 ‘애마부인’에 대해 “그 시대에 올 누드로 말을 탔다”며 “이거 하난데 사람들한테 알려진 건 그런 것보다 곧 포르노 배우처럼 생각을 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연극 공연을 하면서 배우에 대한 길을 다진 것과 관계없이 그냥 몸 뿐인 배우가 되어버렸다”며 “‘애마부인’의 이미지가 이렇게 평생 나의 굴레가 돼 벗어날 수 없게 될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안소영은 아들 싱글맘으로 사회적 시선 때문에 미국으로 떠났다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 버거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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